광명시는 전국 최초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로 6개월간 실시하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 제12기 취업지원교육을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2주일 동안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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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만 19∼35세 청년구직자를 직접 채용해 시청 등 관공서에서 사회경험과 더불어 공공부문 근무경험을 쌓고 취업교육,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시작으로 작년 12월까지 11기에 걸쳐 772명을 선발해 이중 38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지원 교육은 근무부서 배치 전 2주일 동안 직무분석 및 스토리텔링, 실전 면접 대비 실습활동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시로부터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 ㈜ 엔티 서재호 대표의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2기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65명을 선발해 2주간의 취업교육을 마친 후 6개월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 배치, 취업에 필요한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하반기에도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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