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신년 인사 및 시정 설명회’를 오는 19일 시민체육관에서 연다.

양기대 시장이 직접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올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 의견을 받는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gm.go.kr)와 트위터(@gmcity), 페이스북(facebook.com/gmcity.kr)에서도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동별로 시민과 대화를 진행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총 293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해 133건은 현장에서 설명을 끝냈고, 102건은 시정에 반영했다.

또 31건은 규정과 타당성 등이 맞지 않아 반영하지 못했고, 27건은 현재까지 계속 추진 중이다.

시는 신년 시정설명회 외에도 수시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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