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학관에는 150명이 생활하게 되며, 서울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입사 신청이 가능하다.
평택시장학관은 총면적 2천883㎡(대지 548㎡)의 10층 건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등 여러 가지 이점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학관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이 5~1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등 총 15개 대학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편리한 지리적 이점과 통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장학관의 월 사용료는 1인당 20만 원 정도로 대학 기숙사나 일반 자취방에 비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생활할 수 있어 학생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학관이 개관되면 시민들에게 평택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우리 시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사생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자치교육과 장학관팀(☎031-8024-5686~89)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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