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2018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에 대한 결의를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2018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에 대한 결의를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지난 9일 2017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8년 사업 계획 공유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8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진대회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송영한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017년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2017년 실적 리뷰, 2018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차량을 직접 둘러 보고, 렉스턴 스포츠가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올해 내수 판매 목표 달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시장안착을 통해 내수 판매 8년 연속 증가는 물론, 지난 2003년(13만1천283대) 이후 14년 만에 최대 내수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영업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에는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이 선정됐으며,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춘천대리점(김광봉 대표), 최우수 판매왕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천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에는 일산킨텍스대리점 김태우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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