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경력단절된 여성 구직자들의 센터 이용률 및 취업률을 높이고자 1월 한 달간 6개(초평동 9일, 남촌동 11일, 신장동 19일, 세마동 23일, 대원동 24일, 중앙동 26일) 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통장회의에 직접 방문해 지난해 사업 성과와 2018년 사업 설명으로 진행된다.

오산 새일센터는 국비 직업교육훈련인 코딩지도자 과정과 멀티사무원과정을 오는 4월 2일부터 운영하며, 6월에는 정서중심코칭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새일센터는 지난 2016년 7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과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여성의 취업의욕 고취,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 수강생 200명 중 90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구직 희망자 500명 중 485명(97%)이 취업에 성공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