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여자태권도팀이 우수선수를 대거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올해 새로 합류한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 김다영(-57㎏급)과 경희대 출신 김신비(-73㎏), 안산시청 출신 윤정연(-53kg급), 삼성에스원 출신 김다휘(-49kg급) 등 4명이다.

김다영(국내 통합랭킹 2위)과 김신비는 2015년도 국가대표로 뛴 경험이 있다. 윤정연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다수의 국제·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강자다. 김다휘는 고교 때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침체기를 겪다 회복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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