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만석부두 어민 및 이용객들의 휴식과 기상악화 때 대피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석부두 공영주차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바다쉼터를 만들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컨테이너 하우스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자 및 집기비품을 마련해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쉼터를 이용한 한 어민은 "기존에는 만석부두에 휴게소가 없어 쉴 곳이 마땅치 않아 밖에서 추위에 떠는 일이 다반사였다"며 "이제 따뜻하고 쾌적한 휴게소가 생겨 잠시 쉬는 게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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