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4동 주민센터와 KTI태권도학원(관장 이동익)은 지난 9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라면트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은 KTI태권도학원에 수강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라면 1천422개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라면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

박종률 검단4동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 가정 및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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