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는 10일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2018년 한국차문화 진다연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올해 신년 하례식에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조동암 인천시 부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과 전국 각지에서 다인(茶人)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인들은 새해를 맞아 선배 다인을 기리는 진다연을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차문화협회는 전국 26명의 지부장들과 해외 교토 지부장이 차를 통한 예와 인성을 가르치고 인천시 무형문화재 규방다례를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한국차문화협회와 무형문화재 규방다례가 더욱 발전하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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