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인천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와 함께 부평 모두몰(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부평 모두몰은 2014년 월드레코드 아카데미에 등재한 국내 최대 지하 상점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부평구 관계자 등 5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하상가 내 소상공인들에게 안내 책자를 돌리며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했다.

인천중기청은 설 연휴까지 10개 기초자치단체와 각각 홍보전담반을 꾸려 지역 내 5인 미만의 15만 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홍보를 할 계획이다.

박선국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선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