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대학들이 2018년도 정시 모집 결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천대학교는 9일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288명 모집에 1만2천88명이 지원해 평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별 지원현황은 ‘가’군이 401명 모집에 4천337명이 지원해 10.8대 1, ‘나’군이 234명 모집에 1천706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653명 모집에 6천45명이 지원, 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13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5.2대 1, 한의예과 인문이 4.9대 1, 한의예과 자연이 6.4대 1로 집계됐다.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이 15명 모집에 779명 몰려 5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동양어문학과 나군 일반전형Ⅱ가 15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을지대학교는 345명(정원내) 모집에 1천7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06대 1을 기록했다. 대전캠퍼스는 총 56명(정원내) 모집에 268명이 지원해 4.7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예과 6.7대 1, 간호학과 4.45대 1, 임상병리학과 2.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캠퍼스는 총 289명(정원내) 모집에 1천47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1대 1을 기록했으며, 유아교육학과는 7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 의료IT학과 6.46대 1, 식품영양학과 6.42대 1, 식품산업외식학과 6.38대 1, 보건환경안전학과 6.25대 1, 미용화장품과학과 5.94대 1로 뒤를 이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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