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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에 배계완 본사 건설안전실장(58·사진)이 11일 취임했다.

신임 배 지사장은 연세대를 나와 영국 셰필드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89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협력지원실장, 국제산업보건대회(ICOH) 사무국장, 충북지사장, 건설안전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배 지사장은 독일에서 개최된 제20회 국제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글로벌 예방문화 정착’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배 지사장은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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