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성곡동 거점경로당을 찾아가 독감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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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방문 주치의제’의 일환이다.

성곡동 100세 건강실은 병원과 협약을 통해 매월 2회 거점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독감 예방관리는 지역주민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급증하고 있는 독감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독감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접종하기, 외출 후 손 씻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등 예방수칙과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기침하기, 휴지에 대고 기침하기, 기침 후 손 씻기 등 기침예절을 교육했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방문 주치의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공급체계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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