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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건강 해치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지원 15일부터 주민센터서 접수

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제8면
안성시는 석면에 의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시멘트와 발암물질인 석면을 물로 개어 압축해 제작된 얇은 판으로 건물의 지붕을 덮거나 벽을 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시는 올해 4억2천만 원을 들여 주택과 건물 등 125개 동의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가구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철거 비용 지원 신청을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주택과 건물 742개 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슬레이트 처리를 원하는 건물 소유주는 주민센터를 찾아 지원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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