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외래·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및 과수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신청을 내달 14일까지 받는다.

지난해에는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해 389ha 면적에 대해 방제비를 지원했고,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해서는 137ha(129농가)에 지원했다.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등은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공동 집중방제를 해야 초기에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제 시 인근 공원 및 산림도 동시에 방제해야 농경지 피해를 차단할 수 있다.

또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은 전염속도가 빨라 적기 방제를 못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는 무서운 병으로 반드시 적기에 예방적 방제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위한 지속적인 예찰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