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보장협의체와 통장자율회 소속 ‘엄마손 봉사단’은 지난 10일 지역 내 화재가 발생한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는 불이 난 집에 거주하는 노인의 안전을 위해 가족과 연락한 뒤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진행했으며, 이후 화재주택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엄마손 봉사단의 한 회원은 "화재로 모든 가재도구가 타버리고 그을려 작업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봉사를 계기로 노인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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