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환경 정화활동은 이번이 세 번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TV를 통해서만 보던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지역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승기천을 우리가 직접 청소하게 돼 뿌듯하고, 평소 의식을 갖고 깨끗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황옥순 위원장은 "우리의 소중한 승기천을 살리는 활동에 청소년들이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승기천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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