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5일부터 10일 간 아동급식지원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아동급식 제공 지정 음식점 90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7개소 등 97개소이다.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식재료 보존 및 보관상태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등이다.

이번 점검 때 아동에게 제공되는 업소별 대표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 취급 및 위생관리 강화로 위생 수준이 향상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증진 및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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