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시티즌 장준영<사진>을 영입했다.
성남 중원을 지켰던 안상현은 대전으로 이적한다. 주로 중앙 수비수를 소화하는 장준영은 2016년 대전에 입단해 2시즌 동안 43경기를 소화했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대인 방어가 뛰어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력적이다. 태국 치앙마이에 전지훈련에 합류하는 장준영은 "승격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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