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자치분권협의회는 개헌 논의의 불씨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자치분권을 확산하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사진>

11일 시에 따르면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은 지역 주도의 개헌 촉구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에서 지방 4대협의체를 중심으로 전국의 지방정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운동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흥시 자치분권협의회와 여러 시민단체, 시흥시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5만여 명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태영 시흥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은 "분권을 통해 선진국이 된 사회를 맛본 사람들은 지방자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자치분권을 통한 선진사회에 이르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이 꼭 필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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