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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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2일 김용하(김용하 세무회계사무소), 김재구(재동 세무회계), 박연진(가배세무회계·경영컨설팅), 성현재(재원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등 4명을 ‘제2기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의 시민들에게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주는 세무사이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세무과(☎02-3677-2184)로 전화를 하면, 지정된 마을세무사와 연결되어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할 수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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