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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11만6천㎡ 용지공급에 대한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가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11만6천㎡ 용지 공급에 대한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희망 기업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가 진행된 용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 용지 74천㎡(22획지), 복합용지 42천㎡(5획지)로 총 11만6천㎡(27획지)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일대 약 43만㎡에 조성 중인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연 매출액 70조 원에 달하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바 있다.

 한편, 도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용지별 참가 의향서 접수에 이어 4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은 뒤 입주자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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