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탄천종합운동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우수 공공체육시설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성남탄천종합운동장은 경기도내 유일하게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서 공사는 차별화 및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과 높은 시설 활용률, 고객이용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고질적인 문제였던 회원 적체문제 해소를 위해 1년 강습 후 원하는 강습에 대기해 재수강하는 ‘수료제도 운영’ 방식에서 평가단의 눈길을 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포스트잇을 활용한 ‘고객의 소리나무’ ▶고객참여경영 실천을 위한 ‘고객참여 협의체’ ▶강습의 질 제고를 위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강사평가’ 등을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수상을 계기로 향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해외 선진체육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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