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천TP는 지난해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컨소시엄을 꾸리고 ‘내일(My Job) 나침반 직업훈련 프로그램’, ‘산업맞춤형 취업 지원’, ‘굿잡 뉴스 네트워크’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중 ‘내일 나침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성화고 학생 313명 중 200여 명은 원하던 직장에 취업했다.

‘인천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해 지난해 지역에서 2천813명의 구직자와 상담을 벌여 583명의 취직을 알선했다.

이밖에 라디오 방송으로 인천시의 일자리 소식과 다양한 기업 및 채용 정보를 알렸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에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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