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아트센터서 25일 열리는 ‘2018 신년음악회’에서 KBS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한다.  <부평문화재단 제공>
▲ 부평아트센터서 25일 열리는 ‘2018 신년음악회’에서 KBS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한다. <부평문화재단 제공>
부평문화재단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2018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14일 부평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KBS 국악관현악단’과 경기민요의 대가 명창 김영임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이준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KBS 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명창 김영임, 대한민국 국악계의 떠오르는 스타 소리꾼 김준수와 이봉근,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 강은일, 부평구립풍물단이 함께한다.

공연은 이준호 작곡의 국악 관현악 ‘축제’와 이경섭 작곡의 해금협주곡 ‘추상’, 이준호 작곡의 국악 관현악 ‘판놀음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품격 있는 국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문화재단(☎032-500-2000)으로 하면 된다.

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부평구민과 인천시민들이 그동안 지역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웅장한 국악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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