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255대 1의 공개테스트 경쟁률을 뚫은 홍익대 미드필더 최병찬을 영입했다. 홍익대 해결사로 불린 최병찬은 측면·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며 드리블과 패스 등 기본기가 탄탄한 것이 강점이다. 2017 아시아대학선수권 A팀 대표로도 활약했다.

최병찬은 공개테스트 내내 기복 없는 플레이로 선수강화위원회 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성남에서 프로무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병찬은 "성남이라는 명문 팀에 선택받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공개테스트에 임했던 절실한 마음을 잃지 않고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