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2018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2천212명 중 204명(9.2%)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입학원서는 횟수 제한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일반전형은 대부분 수능 백분위 성적을 100% 반영하며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고사를 진행하는 학과는 해군기술부사관과와 항공서비스과, 조리부사관과이다. 반영비율은 수능 50%, 면접 50%를 합산한다.

해군기술부사관과와 조리부사관과 지원 시 자격기준이 있다. 남성의 경우 신장 159~ 195㎝, 체중 38~134㎏의 기준, 여성의 경우 신장 153~182㎝, 체중 35~88㎏의 기준을 두고 있고 남녀모두 교정시력 0.7 이상, 색맹은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문신에도 제한을 두고 있는데 신체의 한 군데에 지름 7㎝이하, 합계 면적이 30㎠ 미만 이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두 학과는 면접에서 ▶지원동기 ▶학업 ALSC 취업 의지 ▶태도 및 인성 ▶표현력 ▶국가관·역사관을 주로 물으며, 항공서비스과는 ▶용모·태도 ▶인성 ▶적성 ▶건강미 ▶서비스마인드를 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인터넷(www.uwayapply.com 또는 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하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하며, 학과와 전형별 지원인원에 따라 시간 편성이 조정된다. 18일 예약시스템을 활용 할 수 있으나 접수 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확정 시 개별 통보된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오전 10시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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