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가 오는 23일까지 지역 주민과 군 가족을 대상으로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문을 연 얼음썰매장은 아동을 포함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놀이시설이 없는 섬마을 연평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얼음썰매장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과 낭만을 되살릴 수 있는 장소로, 아이들에겐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교육 체험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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