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약사회는 지난 13일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총회’에서 박재수 남동구보건소장에게 2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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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은 지역의 이웃돕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동구 약사회는 지난해도 지역 내 복지시설에 쌍화탕 1만 병 등 각종 후원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상일 남동구 약사회 회장이 약물 부작용을 많이 신고한 이현경 약사(27건, 아시아드메디컬온누리약국)와 박선순 약사(20건, 밝은약국) 등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구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의 편의점 의약품 판매 품목 확대 등으로 약국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후원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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