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산불, 마른 녹초지에 떨어진 '대피령'

강원 양양서 산불이 발생해 야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14일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능선을 타고 번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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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서 산불이 발생해 야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진화대원 26명을 비롯한 소방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이 민가로 번짐에 따라 양양군은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불이 영혈사 아래 500m까지 접근해 사찰 내 스님 등이 대피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양양지역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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