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규모 7.1 강진, '잉카' 흔들려 … 사망사고 동반
페루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발생했다.
1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438km, 남부 도시 파키오에서는 124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36.3km다.
EFE 통신에 따르면 페루 국가민방위청(Indeci)은 이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야우카와 베야우니온 지역에서, 부상자는 카라벨리와 나스카 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리히터 규모 7 이상의 지진은 TNT 480kt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강진이다. 이는 땅이 심하게 흔들리는 정도 아파트 등 큰 빌딩이 무너지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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