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어린이공원 내 미취학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40개소의 어린이 공원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소 집중 점검을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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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진단팀(CPO)은 어린이공원 내 물리적 환경요소(방범용CCTV·비상벨 등) 설치여부 및 공원 시설물 위치의 적정성, 가시성 및 청결상태, 야간 조명의 정도 등을 진단·점검한다.

또 인적 취약요인(노숙자, 비행청소년, 주취자 등) 점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경찰 협력단체와 협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위험성이 진단되는 공원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관수 서장은 "꼼꼼한 점검과 진단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2018년도에도 아동·여성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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