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와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로 지난 5일과 12일 각각 어학연수를 떠났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및 지도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무르면서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한다.
또한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기간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연수를 마친 후 오는 31일(캐나다), 다음달 11일(미국) 각각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