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터프함’ 충만했으나 … 쓰러진 건 처음

'슈퍼보이' 최두호가 끝내 쓰러지고야 말았다.

15일(한국시간) 최두호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트 124'에 참가했다. 그는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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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보이' 최두호가 끝내 쓰러지고야 말았다. 스포TV 캡처.

최두호는 2라운드에 TKO를 당했다. 이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처음으로 KO패를 당한 것이었다.

이후에도 최두호는 제대로 일어나지 못한 채 치료를 받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후 스티븐스는 "최두호 정말 터프한 선수다. 힘든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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