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실명제, '색안경 끼고 보나', '장밋빛 미래 있나'

정부가 가상화폐 실명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실명제 등 정부의 제재에 대해 여론은 뜨겁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폐쇄 반대가 폐쇄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도 가상화페 규제에 대해서는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가상화폐 실명제 같은 규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도 12%를 넘어섰다. 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은 미국에서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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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실명제가 실시될 것 같다.

워런 버핏은 가상화폐 미래에 대해서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배드엔딩이라는 말로 가상화폐를 비하했다. 이에 대해 새로운 재테크 기법에 버핏이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면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은 가상화폐를 사기라고 주장했던 자신의 말을 사과했다. 제이미 다이언은 개별적 검토 사안이라고 물러난 것이다. 주커버그, 빌게이츠 등은 가상화폐를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빌게이츠는 초기 닷컴처럼 긍정적인 요소를 높이 본다.

빈현우 전문가는 빅픽처를 언급하며 가상화폐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0%밖에 안된다는 입장이다. 안다는 사람중에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주장이다. 가상화폐 실명제가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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