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노케어, 공공시설관리,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실버보듬이, 시니어클럽 봉사단 및 사업단 등 29개 사업에서 1천400여 명을 모집하며 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여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이다.

사업 참여자는 앞으로 9개월 동안 각 사업분야에서 1일 3시간씩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또한 도시락사업단, 실버카페사업단 등 시장형사업에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장형 사업 참여 신청은 의왕시니어클럽에서만 가능하다.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마련해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