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는 고혈압 및 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달 둘째, 넷째주 요일별로(고혈압 : 월·화, 당뇨병 : 목·금) 운영하는 교실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작년 한해 고혈압 교실 24기(227명), 당뇨병 교실 24기(187명)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환별 이론 교육과 식사원칙, 혈압·혈당 자가측정체험 및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보건소 담당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서비스 제공 외에도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검진비 지원사업, 생활터 별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실 등을 꾸준히 운영해 여주시민의 만성질환자가 관리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대상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3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자는 여주보건소 건강증진상담실 (☎ 887-3639, 3668)을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 887-3632)에 문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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