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 수와 수하물 개수가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21만2천829명(도착 10만4천983명, 출발 10만7천846명)으로 5개월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최다 여객 기록은 2017년 7월 30일의 20만4천739명(도착 9만4천821명, 출발 10만9천918명)이다.

이날 수하물처리량도 19만7천120개로 일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기존의 최대 수하물은 2017년 1월 15일의 18만6천740개였다. 개항 이래 연 평균 7.5%씩 늘고 있는 인천공항 여객 수는 올해 들어서도 전년 대비 약 6.2%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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