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구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17일 남동구를 시작으로 18일 중구, 19일 서구·동구, 24일 남구, 25일 계양구·부평구, 26일 연수구·옹진군, 30일 강화군을 방문해 군·구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시민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시장에게 바라는 사항, 새해 덕담이나 시민이 시장이라면 생각하는 시정 등에 대해 말하고 시장이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두방문은 군·구의 현안사항에 대해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정 방향을 파악하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시정 혁신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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