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가진 제176차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 전 사장을 비롯해 전국농어민위원회와 국방안보·환경·과학기술·해양수산의 4개 상설특별위원회 등 총 5명의 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 전 사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2일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에서 퇴임한 후 지역 내 표밭을 일구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현 신임 환경특별위원장은 최근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정통관료인 만큼 환경전문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