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소재 하이얀 어린이집이 15일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59만8천20원을 기부했다.

하이얀 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최근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 전액을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것이다.

박옥숙 원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부모님과 아이들의 뜻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인천 공동모금회는 31일까지 72억2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관공서나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이나 은행계좌 입금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ARS(☎060-700-1210)로도 한 통화에 3천 원이 자동기부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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