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8 특별교육 이수기관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를 통해 총 150개 특별교육 이수 기관을 지정한다.

공모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Wee센터와 직속기관, 교육관련 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및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등이다.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및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 작성 및 제출, 심사 기준, 지정 결과 발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심사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며, 도교육청에서 심사 결과를 심의한다. 최종 지정기관 명단 발표는 다음 달 말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은 강사비 및 운영비 등 보조금을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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