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스타트업 ㈜잔나비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2017 인천국제공항 공유가치창출 경진대회’에서 ‘음식점 식재료 정보서비스 Froot’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잔나비가 운영하는 서비스 ‘Froot’는 무슬림 등 종교로 인해 음식에 제한을 두거나 채식주의자, 알레르기 환자 등 식재료에 민감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에 사용자가 식이 정보 프로필을 입력하면 외식업체가 제공한 식재료 정보를 활용해 맞춤 식당과 추천 음식을 알려준다.

이들은 외식업체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인천국제공항 내 푸드코트 ‘Food Empire’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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