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강원대 향토학사를 비롯해 서울 서대문 홍제동 행복기숙사, 서울 도봉 경기도장학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경기도 송파학사 등에서 ‘2018년도 대학생 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기존 4곳 외에 올해는 총 54실 규모의 ‘서울 성북구 가평장학관’도 문을 열어 서울지역 진학 대학생 수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했던 기숙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군이 직영 운영하게 될 가평장학관은 11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또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행복기숙사는 1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로 2곳 모두 평생교육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강원대학교 내에 위치한 강원대 향토학사에서는 총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거주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도봉 경기도 장학관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송파 학사에서도 15일부터 22일까지 입사신청을 받는다. 2곳 모두 선발인원은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입사하게 된다.

 도봉 경기도 장학관은 경기도 장학관으로 우편접수하고 송파 학사 지원자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gp.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031-582-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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