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지난 15일 아동 복지시설인 신명 아이마루와 관내 통계 응답 대상자 가운데 취약계층을 찾아 생필품 및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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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통계 조사에 협조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봉사단체 ‘사랑회’를 2007년 결성해 신명아이마루에 매월 봉사활동과 기부금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농촌일손돕기, 단체 헌혈, 우범지역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을 추진해 2016년부터 2년 연속 통계청 ‘사랑의 자원봉사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 유상종 수원사무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작은 관심과 정성으로 사랑과 희망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인적·물적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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