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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복지~문화 도시가치 높일 것

[2018 비전을 듣는다] 김윤주 군포시장

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2018년 01월 17일 수요일 제15면

"올해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사람냄새 나는 도시, 참 좋은 군포’ 실현을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김윤주 군포시장의 신년 각오다. 그는 "지난해 군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은 데에는 29만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도시의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김 시장의 바람이다.

다음은 김윤주 군포시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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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군포시의 주요 성과는

▶지난해 ‘그림책 박물관 공원 조성사업’으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대상 수상과 상금 100억 원을 받았다. ‘철쭉축제’ 주간 관람객 90만 명 방문을 바탕으로 경기도로부터 ‘2018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는 등 대표 시책인 ‘책’과 ‘철쭉’이 큰 성과를 거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많은 신뢰와 응원 속에 부채 제로 도시를 선포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반월호수 둘레길’도 조성했다. 10여 년간 역점 사업이었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성공적인 분양을 마치고 마침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책’과 ‘철쭉’이라는 도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최초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이자, ‘책나라 군포’로 전국적인 위상을 얻고 있는 시는 시민 누구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인프라와 밥이 되는 인문학 강의, 군포의 책 등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독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국제교육센터를 책 주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책 마을 조성사업’이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 전시·체험공간의 책 테마관과 지역 작가들을 위한 창작촌 그리고 평생학습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한층 더 향상된 ‘책나라 군포’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돼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철쭉동산’을 비롯해 도심 전역에 자리 잡은 100만 본의 철쭉을 초막골 생태공원과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호수 순환산책로와 연계한 친환경 철쭉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쭉축제와 더불어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2018년도 군포시의 일자리 정책은

▶군포첨단산업단지에 기업체들이 본격적인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발생할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는 7천여 명, 생산유발 효과는 약 1조2천억 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민들이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지원을 담당할 ‘군포산업진흥원’과 당정공 공업지역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건립에도 더욱 힘을 써 도시 경제 성장동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인 일자리정책과 신설로 맞춤형 정책 지원·중소 벤처기업 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일자리센터 내실화 및 새롭게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청년날개사업 추진 등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설 방침이다.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육’, ‘복지’, ‘문화’ 분야의 운영 방향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직업체험·자유학기제 조기 정착 등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창의적인 감성을 채워 줄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참여중심의 생활문화 사업을 확대하고, 당동 국민체육센터 금정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시민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대야미동, 둔대동, 속달동 일원 약 68만㎡ 부지에 추가로 주택 5천172가구를 짓는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를 올해 3월 지구 지정과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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