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명산인 설봉산을 오르내리며 꿈을 키워온 한기석 문인의 에세이집 「설봉산의 꿈」 출판기념회가 오는 27일 미란다 호텔 2층 로즈마리홀에서 열린다.

겨울이 깊어가는 신년 1월의 마지막 주말인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기석 문인이 소속돼 있는 이천문인협회와 대동재단에서 후원한다.

그는 1997년 문예사조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등단,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이천문화예술진흥회장, 이천YMCA청소년위원장, 이천문인협회 4, 5대 회장, 이천예총 부회장, 경기도문인협회 운영이사, 연합동문회 상임부회장, 증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천저널신문사 발행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또 19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소관인 사단법인 한국공유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대동재단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기석 문인은 1964년 이천시 관고동 태생으로 이천남초, 이천중, 이천제일고를 졸업했고 강원대, 한국방송통신대에서 법학사 전공,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북대 정부재정회계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저자는 환경단체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고 경기도지사로부터 특별공로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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