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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사진>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원장이 대한말초신경학회 초청을 받아 손목터널증후군 발표에 나선다.

16일 인천백병원에 따르면 백승호 원장은 오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학회는 대한말초신경학회 주최,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9회를 맞고 있다.

백 원장은 ‘손저림센터 개설과 운영의 Tip’을 주제로 인천백병원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손저림 센터’와 손목터널증후군을 신경외과 측면에서 바라본다. 또한 통증원인과 환자 중심의 수술방법, 지난 10년 동안 백병원에서 진행된 3천200례에 대한 수술 경과 등을 발표한다.

백승호 원장은 "말초신경 측면에서 손저림(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학회 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의료지식과 수술 노하우 등을 함께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수술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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