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자연학습공원에 설치 예정인 ‘집와이어’에 대한 명칭을 공모중이다. 사진은 자연학습공원 전경을 담은 조감도.  <의왕시 제공>
▲ 의왕시가 자연학습공원에 설치 예정인 ‘집와이어’에 대한 명칭을 공모중이다. 사진은 자연학습공원 전경을 담은 조감도.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자연학습공원에 설치하는 집와이어(zip-wire)에 대한 명칭(네이밍)을 공모한다.

오는 3월에 설치 예정인 집와이어는 자연학습공원 동산에 세워진 41m 타워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 하강하는 3개 라인으로 구성되며,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과 함께 발 아래로 펼치는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응모는 1인(단체) 1건으로 한정하고, 국내외 사용 중인 명칭과 중복 및 표절은 제외한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 "이번 공모에 참신하고 개성 있는 명칭이 많이 공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시 공원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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