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39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성보공업 앞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서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119 구급대는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석에 갇힌 화물차 운전자 한모(67)씨를 유압 장비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한 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교통사고 피해자는 2차 부상의 위험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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